남편은 유튜브와 블로그를 열심히 보더니 언제부턴가 미듐레어로 스테이크를 잘 굽는답니다.^^
심지어 초3학년인 첫째딸은 파라다이스호텔 부페식당에서 하는 말이
"아빠가 구워 준 스테이크가 더 맛있어"라고 말했답니다. 남편이 어찌나 좋아하던지요.ㅋ
덕분에 우리집은 좋은 고기를 주문해 늘 집에서 구워 먹습니다.
이것이 늘 저희가 집에서 먹는 스타일이랍니다.
우리 딸도 고기를 잘랐을때 핑크빛이 보이지 않으면 고기가 질기다는 것을 알아버렸어요.
우리 신랑은 이렇게 고기를 재워놓고, 고기 두께가 있으니까 에어프라이어에 초벌을 한 뒤 후라이팬에 굽는답니다.
당연히 야채 중에서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스파라거스, 양파, 파프리카랍니다.
그리고, 우리 부부는 와인이 절대!! 빠지면 안되죠.^^
우연히 우리 아파트 단톡방에 오픈한 지 얼마 안되었지만, 추천글이 있어 만나게 된 보빙사!!
마케팅 전공인 저는 로고와 색상이 특별해서 눈이 가더군요. 왜 '보빙사'냐구요?
보빙사는 1883년 서방세계에 외교사절단을 파견 후,
농무목축시험장을 만든 보빙사절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국내외를 연결하는 사절단이라는 의미로 '보빙사'
우선 느낌이 좋아 립아이와 등심을 주문하게 된 호주산 최상급 와규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전문 블로거로 제품리뷰 쓰는 인플루언서가 아니다보니 예쁘게 찍지는 못했지만, 리얼후기라는 건 아시겠죠?^^
압축 충격방지 포장박스로 어찌나 깔끔하게 배송되던지요. 깜짝 놀랐습니다.
고기와 함께 포장되어 있는 종이는 정말 두꺼워서 캠핑가실때 그대로 챙겨가셔서 도마로 사용해도 되겠어요.
제가 배송된 이 박스를 찍어놓지 못했는데요. 사이트에 소개된 그대로 이렇게 배송되었답니다.
종이를 사용한 아이스박스인데, 소형 아이스팩 2개와 함께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9살과 7살의 어린딸들이라 고기에 좀 까다로운데, 정말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두번째 주문한 고기랍니다.
이 고기는 등심 립아이 스테이크 소고기구이로 아랫 등심이라고 하네요.
보빙사의 호주산 와규는 판매등급이 가장 높은 상위 0.1%의 MB~9+ 프리미엄 고마블링만 수입한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정말 맛있게 먹은 나머지 두번째 주문하고 이렇게 블로그에 후기를 올립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등심(아랫등심)은 등뼈와 맞닿은 부위 살로, 적절한 육향과 마블링이 있어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부위라고 합니다.
우리 남편께서 시즈닝하려고 이렇게 고기를 올려놓고 상온에 둡니다.
저녁에 스테이크 파티를 하는 날이면 점심먹은 후부터 부엌에서 왔다갔다 어수선합니다.
무슨 고기 하나 굽겠다고 어찌나 부산한지요.ㅋㅋㅋ
그래도 외식 안하고, 집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살짝 불편하긴 하지만 우쭈쭈~~해 준답니다.^^
우리 신랑은 이렇게 석쇠후파이팬에 기름을 많이 두르고, 튀긴답니다.
이번 등심고기는 안심스테이크용처럼 두껍지 않기 때문에 정말 잠깐 구웠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우리 가족을 즐거운 스테이크파티를 즐겼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구워달라고 하니 또 주문 한번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호주산 최상급 와규를 이 저렴한 가격으로 먹으니 기분 좋습니다.ㅎㅎ
참고로 보빙사 홈페이지에서 캡처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bovingsa
호주산 와규를 저렴하게 집에서 스테이크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보빙사에서는 특별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1. 매월 말일에 추첨을 통해서 1만원 쿠폰을 지급합니다.
2. 또, 매월 1명을 추첨하여 20만원 상당의 옥스 라이브 파이어 그릴 무료 식사권 2매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옥스 라이브 파이어 그릴'이라는 식당은 보빙사의 고기만을 사용하는 곳이라는데요.
전문 셰프들이 참나무를 구워 얻은 숯으로 보빙사의 고기를 굽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맛있는 고기도 주문해보고, 이벤트에도 당첨되시길 바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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