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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왕 시즌4_1화/김국진의 후계자,실력들,레슨팁

by 열정맘 안나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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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의 후계자를 찾아라

 

TV조선에서 골프붐을 타고 시작한 골프왕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은 이제 시즌4를 방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여름에 첫 방송을 시작했을 당시 '슈퍼땅콩' 김미현프로가 첫 예능에 출연하면서 이슈가 되었고,

프로에도 도전했던 개그맨 김국진이 MC로 함께 한다고 하여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즌4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즌4에서는 김미현프로가 아니라 박진이프로가 출연진들의 레슨팁과 실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나섰고,

김국진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의 소유자인만큼 터줏대감처럼 MC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또, 시즌1부터 출연했던 개그맨 양세형과 트로트가수 장민호는 그 동안 실력이 꾸준히 늘었고,

입담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준 만큼 시즌4에서도 계속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미션은 '김국진의 후계자를 찾아라!' 입니다.

최종라운드에서 쟁쟁한 실력파들과 대결을 펼치기 위해 김국진과 함께 출전할 동반자를 뽑기 위한 관문으로

출연자들은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역시 강력한 후계자는 양세형과 장민호이긴 하지만, 새로운 출연자들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될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매 회마다 오늘의 후계자를 선정하는데, 금도금이 된 골프볼을 선물로 증정합니다.

골프볼에는 프로그램명인 '골프왕'이라고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 앞으로 출연자들이 어떠한 재미있는

골프스토리를 만들어 줄지 기대가 됩니다.

 

 

출연자들의 골프실력

 

시즌4의 새로운 출연진은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선수와 최초 여성출연자인 박선영아나운서,

구력2년차의 조충현아나운서였습니다.

 

첫회부터 단연 돋보였던 출연자는 윤성빈 선수였습니다.

워낙 단단한 근육맨의 상체로 골프 스윙이 잘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는데,

멋진 파워스윙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운동 신경이 좋아서 후반전으로 갈수록

숏게임이 달라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윤성빈선수는 1번홀 첫 티샷에서 해저드처리 되었지만 260m의 비거리를 보여주었고,

이후에도 힘이 좋아서 뒤땅을 쳤는데도 235m를 날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양세형은 170m 세컨샷을 4번아이언으로 온그린시켰지만 윤성빈은 같은 거리를 

8번아이언으로 쳤습니다.

 

박선영아나운서와 조충현아나운서는 긴장한 나머지 실력을 발휘하진 못했습니다.

박선영은 첫 티샷을 심한 뒤땅으로 볼을 살짝 건드리는 미스샷으로 치는 바람에 다시 티샷했습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전반전에 미스샷이 많이 나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충현도 좋은 스윙을 갖고는 있지만, 슬라이스가 많이 났지만 박선영과의 매치플레이에서는

파로 승점을 가져왔습니다.

 

 

골프명언과 레슨팁

 

'내리막 경사의 경우 무릎은 고정시키고, 클럽을 길게 잡아라'

박선영 아나운서는 두 번의 내리막경사의 세컨샷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두 번 모두 미스샷을 보여주었습니다.

내리막 경사의 경우 클럽을 더 길게 잡고, 어드레스는 무릎은 굽힌 상태로 하프스윙만 해야 합니다.

그래야 탑볼을 치지 않고 정확하게 칠 수 있으며 슬라이스가 나지 않습니다.

 

'페어웨이 벙커는 탑볼, 그린 벙커는 뒤땅을 쳐야 한다'

벙커의 모래는 페어웨이나 그린이나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을 경우 그린까지 멀리보내야 하기 때문에 볼을 정확하게 쳐야 하고,

그린 벙커는 모래를 쳐서 볼을 띄어야 합니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멘탈 관리란 없다. 내가 열심히 하면 흔들리지 않는 법'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선수가 한 말입니다.

역시 운동선수여서 그런지 멘탈은 최고였습니다. 

구력 18년차인 나도 윤성빈선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인상 깊었습니다.

 

'세게 치려고 멋져 보이려고 하는 마음을 버리고 너 자신의 골프를 하라'

새로운 출연진들이 긴장한 나머지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양세형이 조언해 준 말입니다.

갤러리들이 있고, 많은 카메라 앞에서 티샷하려니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내리막 퍼팅은 더 자신있게 쳐야 한다'

'바람이 많이 불 때는 더 천천히 쳐라'

김국진은 출연진들의 샷마다 중요한 포인트를 알려주었습니다.

파3홀에서 오히려 힘이 들어가거나 바람이 분다고 보이면 스윙이 빨라지기 마련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명언들과 골프팁들을 알려줄지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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