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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퍼터그립, 슈퍼스트로크 '제너지' 런칭쇼

by 열정맘 안나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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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일에 슈퍼스트로크 런칭쇼에 참석했습니다.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가 '슈퍼스트로크'를 인수했다는군요.

그래서, 런칭쇼는 브이씨(보이스캐디) 본사에서 행사를 했습니다.

 

구력 20년차인 나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브랜드였습니다.

2007년도 PGA투어에서 최경주 선수가 우승하면서 사용한 퍼터그립이라 유명했거든요.

현재도 투어프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퍼터 그립 피팅

 

사전에 안내받은 것이 있어 내가 사용하고 있는 퍼터를 챙겨갔습니다.

그립 피팅존에서는 시타를 해 볼 수가 있었는데,

일자퍼터부터 말렛퍼터까지 종류별로 있어 내가 늘 쓰던 퍼터로도 시타할 수 있었어요.

퍼팅 스트로크를 전문피터가 체크해 주셔서 그립을 추천받았습니다.

 

그립의 두께, 무게, 재질이 나에게 꼭 맞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퍼팅하면서 그립을 쥐었을 때 손에 잘 안착되는 느낌과 스트로크가 잘 되는지도 모델별로 

체크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퍼터그립은 남녀 구분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자손은 남자보다는 작은편이라 너무 두꺼운 것은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추천해 주신 그립은 'Zenergy Pistol GT'로 1.0의 두께였습니다.

 

확실히 일반 그립을 사용하다가 3.0이나 2.0의 그립 두께는 두껍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나에게 맞는 1.0의 퍼터그립은 적당한 두께로 기존의 퍼터그립보다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여러 번 퍼팅을 해 보았는데, 스트로크의 일관성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나에게 맞는 퍼터그립이 결정되어 바로 뒤편에서 교체할 퍼터와 함께 기록지를 제출했습니다.

해당 모델의 그립 색상도 다양해서 고를 수가 있었는데요.

저는 여성골퍼라 퍼플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행사장 안쪽에 있는 룸에서 직원이 바로 그립을 교체해주었습니다.

몰래 따라 들어가 작업하는 모습을 찍었답니다.^^

 

런칭쇼 분위기

브이씨 본사1층에 들어서자마자 데스크에서 참석리스트를 확인했습니다.

명함을 넣고, 준비된 선물과 함께 피팅을 받기 위한 기록지도 쇼핑백에 담아 있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2023년 신제품인 'Zenergy' (제너지) 라인을 선보였습니다.

가장 베스트인 투어모델부터 총 7가지의 모든 제품을 꼼꼼히 볼 수 있었습니다.

색상과 디자인이 화려하다보니 바로 눈이 가더군요.

 

그 외에도 캐디백과 보스턴백 세트, 거리측정기인 보이스캐디의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퍼터그립을 교체작업하는 동안 지하에서 다과와 커피를 마셨습니다.

다과도 예쁜 상자에 수제쿠키가 담아져 있었는데요. 어찌나 세심하게 준비되었는지 감탄했습니다.^^

 

커피마시면서 선물보따리인 쇼핑백을 살펴보았습니다.

볼 닦는 수건과 휴대용 공기살균기!!

꼭 맘에 드는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드디어 교체된 퍼터그립입니다.

역시 내가 고른 퍼플 색상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조만간 첫 입회라운드가 있는데,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슈퍼스트로크 공식 한국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www.superstroke.co.kr/main/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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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 Comfort Standard 20,000원

www.superstroke.co.kr

오프라인 대리점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니 시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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