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시즌2가 시작되어 기대감이 큽니다.
과연 tvn에서 환혼의 시즌1과 슈룹을 이어 시청률을 받쳐줄지 궁금합니다.
올 여름 '환혼'이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을때는 주연들이 그렇게 유명한 배우들은 아니라
큰 기대없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탄탄한 연기력과 이야기 소재가 재미있어 몰입도가 커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매주 주말마다 기다렸던 드라마가 종료되고, 12월에 시즌2가 시작된다니 스토리가 너무
궁금했는데, 너무 반가웠습니다.
환혼의 시즌1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 줄거리를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시즌1의 줄거리와 결말
실화가 아닌 '대호국'이란 나라에는 대표적인 술사의 집안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진씨집안의 첫째딸인 진부연은 눈이 안 보이지만, 얼음돌의 능력때문에 진무에게 이용당해
과거 실종되어 기억을 잃고 저작거리에서 살아 가고 있는 와중에 살수 '낙수'가 도망치다 몰려
무덕이(진부연)에게 환혼합니다.
이로 인해서 갑자기 무덕이는 이제 낙수의 영혼이 들어가 있지만, 어찌 된 일인지 낙수가 갖고 있는 술사의 힘은
전혀 쓸 수가 없었습니다.
이를 회복하고자 방법을 강구하며 자신의 칼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씨집안의 대술사인 장강은 당시 왕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잠시 환혼해 주어 생긴 출생의 비밀을 안고
태어난 아들, 장욱이 태어나자마자 기혈을 끊어버리고 조용히 살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고 무덕이와 장욱은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무덕이가 환혼인임을 알지만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로 함께 지내면서 장욱은 드디어 진정한 술사로 변하게 되고,
무덕이의 과거와 낙수의 과거는 조금씩 알아가게 됩니다.
그런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진무의 악행으로 시작된 환혼술은 무덕이를 가만 두지 않고,
조종함으로서 혼인하는 날 낙수를 되살려 장욱까지 칼로 죽이게 됩니다.
잠시 진부연으로 돌아와 자신의 행동을 알게 된 무덕이는 환혼들이 자살하는 무덤의 절벽에서 떨어졌으며,
장욱은 화장터에서 얼음돌을 품고 있어 되살아 나는 장면에서 시즌1이 끝납니다.
시즌2의 시청리뷰(1~2화)
다시 살아난 장욱은 얼음돌을 품은 술사로 환혼들을 잡는 일만 처리합니다.
그리고, 어렸을 적 낙수와의 인연을 품고 있는 서율은 3년만에 다시 돌아왔지만,
과거 자신의 몸에 박힌 해충으로 아직도 고통속에 살고 있습니다.
무덕이는 환혼들의 무덤인 절벽에서 떨어졌지만, 진요원의 첫째딸인 걸 알게 된 진씨 집안의
진요원원장은 구해내서 진부연의 기운을 없애고, 낙수의 기력으로 살려냈습니다.
3년동안 집안에 갇혀 있으면서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진부연의 기력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낙수의 얼굴로 태어나서 장욱은 다시 만난 무덕이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진요원원장은 진부연을 조용히 혼인시켜 후계자를 낳기 위해 계획을 세우지만,
우연히 만난 장욱은 혼인을 청한 진부연의 뜻을 받아들여 혼인하는 날 보쌈해 갑니다.
장욱은 진부연의 능력을 이용하여 몸에 박혀있는 얼음돌을 꺼내 죽음을 선택하고 싶어서입니다.
아직도 무덕이의 마음이 가슴속 깊이 박혀있기 때문에 그녀가 없는 삶이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후기
시즌1의 마지막 장면의 결과를 보여주지 않아 어떻게 되는 건지 가장 궁금했습니다.
가장 크게 변한 한가지는 무엇보다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시즌1의 정소민이 고윤정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예정된 각본대로 바뀌게 된건지, 배우의 사정으로 각본이 바뀌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1화에서는 익숙하지 않아 좀 어색했습니다.
드라마의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무덕이의 성격이 살짝 보여 외모만 낙수인 거구나 했고,
기억만 모두 지워진거구나 했습니다. 이후 드라마의 전개상 두 사람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잘 이어질 지에 따라
시청률은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시즌1을 재미있게 시청했었기 때문에 시즌2도 정주행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빛과 그림자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tvn에서 본방은 매주 토,일 9시10분이며, 다시보기는 넷플릭스와 티빙으로 시청 가능합니다.
총 10부작의 환혼은 무협 액션드라마로 로맨스까지 더해진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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